수술전 생전 가보지 않았던 사우나를 가게 됐네요.. 실장님이 그러셨죠? 사우나 가도 제 가슴정도의 사이즈를 보진 못했다고..ㅜ.ㅜ 농담처럼 그러셨지만 저 많이 상처 받았거든요.. 암튼 이래저래 맘고생 많이 하다 수술 결심하기까지 실장님 도움이 컸습니다.. 수술후 정말 새생활을 찾은거 같아요.. 왜 이렇게 오랫동안 고민했을까 하는 후회도 들구요.. 1년이 다 되어 가니 너무 자연스러워 보여 이제 당당하게 가슴 펴고 다닙니다.. 첨엔 수술한것도 죄지은마냥 수술 해놓고도 쉬쉬했는데..이렇게 수술하고 자신스러워질수 있다면 감출필요도 없을꺼 같아 누가 물어보면 바로 얘기합니다..
남편과의 사이도 달라졌네요.. 감사해요~~사진은 제대로 찍을수가 없어서.. 포기..ㅎ | 
